데이비드 베컴이 피플지가 선정한 ‘가장 섹시한 남자’ 1위에 선정됐다.
지난 17일 지미키멜 라이브쇼에서는 ‘가장 섹시한 남자’를 발표했다.
베컴은 화상통화 연결을 통해 소감으로 “정말 기쁘다. 하지만 나는 스스로를 섹시한 사람이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멋진 옷과 수트를 차려입는 걸 좋아하지만 스스로 그런 사람이라고 생각해본 적은 없다”고 덧붙였다.
아내 빅토리아의 반응에 대해서는 “나는 아내인 빅토리아가 항상 나를 섹시하다고 느낀다고 말하길 바랐지만 그냥 축
또한 베컴은 “선정됐다는 소식을 이야기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웃었다. 아이들은 정말 생존하는 가장 섹시한 사람이냐고 의아한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한편 베컴과 빅토리아는 지난 1999년 결혼해 16년간 잉꼬부부의 면모를 과시해왔다.
이들 부부는 사이에 아들 브루클린 로미오 크루즈와 딸 하퍼 등 네 자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