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지 말아요'는 어쿠스틱 기타 연주로 시작하는 미디움 템포곡이다. 임자가 있는 여자의 마음을 얻으려는 한 남자에 관한 노래다. 이른바 '삼각관계'인데 여자의 시점에서 노래했다. 래퍼 더블케이가 피처링했다. 프로듀서팀 블랙아이드필승의 라도와 기타리스트 북극곰이 음악적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러쉬는 지난 2013년 7월 싱글 '초라해지네'로 데뷔했다. 이어 11월 두번째 싱글 'Yesterday'를 발매, 섬세하면서도 시원한 가창력을 뽐내 주목받았다.
리더 제이미는 서울예술대학 실용음악과 출신으로 배우 박신혜 박세영과 '슈퍼스타K' 박장현의 보컬트레이너로 알려졌다. 멤버 미니는 바비킴, 거북이, 더블K의 코러스로 활약했다. ‘나는 가수다’ 코러스로 무대에 섰던 사라 역시 조성모, 다비치, 다이나믹듀오, 빅뱅, 지드레곤, 세븐, 정엽, 바비킴, 케이윌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라이브를 도운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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