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의 첫 일본 진출작인 영화 ‘서툴지만, 사랑’(감독 이누도 잇신)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이 영화는 서툰 사랑을 시작한 네 남녀의 이야기다. 우연히 시작된 만남, 안타깝게 놓쳐버린 인연 그리고 다시 찾고 싶은 엇갈린 사랑까지, 사랑에 서툰 네 남녀에게 일어나는 크리스마스의 기적 같은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한효주는 이번 영화에서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조명 디자이너 ‘소연’ 역을 맡는다. 지나간 사랑을 안타까워하는 애틋한 감정선을 연기한다.
만화가를 꿈꾸며 서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지내는 ‘히카루’는 우연히 길에서 만난 한국인 소연을 보고 첫눈에 반한다. 일본 국민 아이돌 아라시의 멤버 아이바 마사키가 ‘히카루’를 연기한다.
어릴 때부터 한결같이 히카루의 옆을 지키며 때론 누나처럼, 때론 여자친구처럼 든든한 버팀
한효주는 이 작품을 통해 특유의 청량한 이미지와 깊은 감성 연기로 올 겨울 또 한번 멜로퀸 등극을 예고했다.
12월 10일 개봉.[ⓒ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