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근 기자] 미나 류필립 자필 편지가 공개돼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가수 미나가 그룹 소리얼의 멤버 류필립과 17세의 나이차이를 뛰어 넘고 공개 연애중인 가운데, 과거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류필립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류필립이 보낸 편지를 읽었다.
이날 미나는 가장 큰 화제가 된 나이차에 대해 "중국에 살다 보니까 나이는 신경 안 썼다. 필립씨도 미국에서 오래 살았기 때문에 둘 다 나이에 연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 미나, 류필립 편지에 눈물 펑펑 “미칠 만큼 그리운 게 얼마만인지” |
류필립은 편지를 통해 미나에게 "매일 볼 때는 몰랐는데 나도 정말 많이 사랑한다는 걸 알았다. 누군가가 이렇게 미칠 만큼 그리운 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류필립의 고백에 미나는 눈물을 흘렸다.
미나 류필립
김조근 기자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