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母 "장윤정, 음주운전 사고내…동생이 뒤집어 썼다"
↑ 장윤정/사진=MBN |
가수 장윤정의 어머니인 육흥복 씨가 또다시 장윤정에 대한 폭로를 했습니다.
MBN '뉴스앤이슈'는 19일 단독으로 육흥복 씨가 폭로한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육흥복 씨에 의해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장윤정은 과거 음주운전 사고를 냈었는데, 이를 유명인인 장윤정을 대신해 동생이 대신 뒤집어 썼다고 합니다.
또한 장윤정이 사치스러운 생활을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방송을 통해 이미지가 잘 포장돼 있어 알뜰한 사람으로만 알려져 있다며 "똑똑한 딸의 민낯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밖에도 육 씨의 아들이자 장윤정의 동생인 장 씨가 사고를 당해 수술을 했을 때도 의료사고가 있었지만 장윤정의 이미지를 고려해 불만을 제기할 수 없었다거나 외숙모에게 여성용품 심부름을 시키는 등 집안에서 대접을 받으며 생활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오늘 폭로는) 전초전에 불과하다. 저 쪽 반응을 보면서 이야기하겠다. 윤정이의 민낯을 보게 될 것이다"는 등의 발언을 연이어 내뱉었습니다.
이와 같은 어머니의 폭로전에 크게 반응하지 않던 장윤정 측은 음주운전 사고와 관련해서는 "사실 무근이다"고 빠르게 반응하며 "계속 허위사실을 유포한다면 강력히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한편 "연락을 기다린다"며 딸에게 감정적으로 호소하던 것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로 돌변해 엄마라면 할 수 없을 정도의 표현을 하며 딸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고 있는 육흥복 씨.
과연 딸을 만나 화해를 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 것인지, 아니면 딸의 이미지를 훼손하는 것을 빌미로 장윤정의 돈을 또 다시 얻어내고 싶은 것인지 그 의도가 무
17일 가까운 시간동안 이어지는 육 씨의 발언에 소식을 전해 듣는 사람들의 피로도는 높아지고 있습니다.
진정 딸을 위하는 엄마라면, 언론에 딸에 대한 악의적인 발언을 쏟아내는 것을 먼저 멈추는 태도를 보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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