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막힌 이야기] 다정한 잉꼬부부에게 닥친 갑작스러운 사건!
19일 방송 된 MBN '기막한 이야기'에서는 한 잉꼬부부의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 사진=MBN |
아내 송미나는 "토마토 정말 싫단 말이야."라고 투덜대며 집을 나섭니다.
남편 최준경은 "보는 앞에서 다 먹고 가"라며 "아이고 예쁘다."고 말합니다.
아내 송미나는 남편에게 뽀뽀를 하며 "늦었다. 다녀올게."라고 말하고 남편 최준경은 "내가 데려다줄게."라고 말합니다.
닭살부부로 마을에 소문이 난 송미나와 최준경입니다.
다음날, 그런데 오늘은 그들이 조금 다릅니다. 부부싸움이라도 한 걸까요?
아내가 힘들까봐 늘 노심초사 했던 남편 최준경. 그랬던 그가 오늘은 무슨 일 일까요?
슈퍼 주인 박미순은 "오늘이 그날이잖아."라며 "맨날 붙어다니다가도 한달에 한 번씩 꼭 저렇게 퉁퉁 거리고 다니잖아."라고 말합니다.
최준경은 화가 나 있고 송미나는 말이 없습니다.
서로 눈도 마주치치 않는 이 부부. 한달에 한 번 이 부부에게는 무슨 일이 있는걸까요?
늦은 밤 집으로 들어온 부부의 냉전상태는 계속됩니다.
한달에 한 번 특별하다는 그날. 이들 부부에게 무슨 일이 있는걸까요?
마을 주민 김철구는 "저러다 이혼하는거 아냐?"라고 말하고 슈퍼 주인 박미순은 "내일 되면 또 죽고 못산다고 해."라고 답합니다.
다음날 슈퍼 여주인의 예
언제 그랬냐는 듯 그들은 다정한 잉꼬부부로 돌아와 있었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 평소와 다름없이 퇴근 하던 송미나.
그런데 누군가 송미나를 납치합니다. 그녀를 태운 차는 어디로 떠나는 것일까요?
방송은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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