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비너스’ 신민아가 ‘S라인 몸매’를 드러내는, 섹시한 ‘블랙 이브닝드레스’ 자태를 선보여 현장을 달궜다.
신민아는 KBS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김은지 극본/ 김형석 이나정 연출/ 몽작소 제작/ 이하 ‘오마비’)에서 ‘얼짱’에서 ‘몸꽝’으로 역변한 여자 변호사 강주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오마비’를 통해 데뷔 이후 처음으로 파격적인 변신에 도전한 신민아는 지난 1, 2회에서 기대에 부응하는 ‘사랑스러운 빵빵녀 변호사’의 면모를 선보이며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무엇보다 신민아는 오는 23일 방송될 ‘오마비’ 3회분에서 블랙 이브닝드레스를 입고 ‘귀여운 몸꽝’에서 본연의 늘씬한 ‘S라인 몸매’를 되찾은 모습을 선보인다. 극중 강주은이 다이어트를 통해 77kg ‘몸꽝 몸매’에서 48kg 완벽한 ‘몸짱 몸매’를 되찾은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는 장면을 통해서다. 이와 관련 신민아는 몸매를 고스란히 드러내는 블랙 이브닝드레스를 입고 섹시하면서도 도발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신민아가 ‘섹시한 블랙 이브닝드레스’ 자태를 뽐낸 장면은 지난 8일 KBS 신관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신민아는 ‘오마비’ 촬영에 돌입한 후 오랜만에 ‘빵빵녀 분장’을 벗고 본연의 모습을 선보이는 것에 대한 들뜬 마음을 내비쳤던 터. 극중 강주은의 극과 극 몸매를 보여주기 위해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직접 의상을 고민했을 정도로 남다른 열정을 발휘했다.
특히 신민아가 긴 생머리를 늘어뜨린 채 섹시한 블랙 이브닝드레스를 입고 미국 토크쇼인 ‘스텔라쇼’의 세트장을 재현한 촬영장에 들어서자, 스태프들조차 신민아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는 후문. 제작진 모두 “어떻게 신민아를 안 사랑할까”, “벌써부터 이렇게 예뻐지면 안 되는데”, “ 진정한 여신강림!”이라고 입을 모아 찬사를 터트렸다.
그런가하면 이날 ‘스텔라쇼’ 상상 촬영장면에 나선 신민아는 환상적인 ‘콜라병 몸매’를 갖게 된 강주은의 기쁨을 물오른 코믹 연기로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보조개를 한껏 드러낸 채 자신감 넘치는 모델워킹으로 등장하는가 하면, 환희에 찬 ‘손 키스 세레모니’를 날리는 장면을 연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제작사 측은 “신민아가 ‘얼짱’과 ‘몸꽝’을 넘나드는 강주은 캐릭터를 좀 더 실감나게 표현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이런 신민아의 열정으로 인해 1, 2회에 보여진 강주은 캐릭터에 대한 시청자들의 공감도가 높아진 것 같다. 늘 노력하는 배우 신민아가 앞으로 펼쳐낼 더 큰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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