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정혜성이 SBS 새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이하 ‘리멤버’)에서 하차한 정주연 대신 투입된다.
정혜성 측 관계자는 20일 오전 MBN스타에 “정혜성이 ‘리멤버’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 사진=MBN스타 DB |
정혜성이 맡은 역은 극 중 남일호(한진희 분) 회장의 막내딸이자 배다른 오빠 남규만(남궁민 분)과 십수년간 팽팽한 관계를 이어온 남녀경 역이다. 애초 이역엔 정주연이 출연을 확정했으나 돌연 하차한 뒤, 정혜성이 배턴을 받았다.
이에 대해 정주연 소속사 싸이더스 관계자 역시 “하차가 맞다”고 짧게 대답했다.
한편, ‘리멤버’는 절대기억력을 가진 천재 변호사가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는 내용을 그리는 휴먼 법정 드라마다. 유승호, 박민영, 박성웅, 전광렬, 남궁민, 이원종, 이시언, 엄효섭, 정인기, 박현숙, 맹상훈, 송영규 등이 총출동한다.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후속으로 오는 다음 달 9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