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출연 논의 심형탁, 도라에몽 좋아한 계기가 “왕따 때문”?
[김조근 기자] 드라마 ‘아이가 다섯’의 출연 논의 중인 심형탁이 화제인 가운데 도라에몽과 관련된 그의 일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배우 심형탁이 불우했던 학창시절을 도라에몽 덕분에 이겨냈다고 소개했다.
↑ 아이가 다섯 출연 논의 심형탁, 도라에몽 좋아한 계기가 “왕따 때문”? |
과거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심형탁 자신의 학창시절에 대해 이야기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심형탁은 “애니메이션을 좋아하게 된 게 친구가 없어서였다. 그래서 집에서 만화만 봤다. 왕따를 당했었다. 고등학교 때 덩치도 있고 그런데 내가 담배나 그런 걸 안했었다. 그걸 가지고 ‘쟤 바보인 것 같아’라고 했었다. 복도를 지나가면 팔꿈치로 치
이어 유재석이 “그때 심형탁 씨를 도라에몽이 위로해준 거냐”고 묻자 “그렇다. 도라에몽 같은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다”고 전했다. 유재석은 “외로운 마음, 쓸쓸한 마음을 위로해준 도라에몽은 단순한 애니메이션이 아니었다는 걸 알게 됐다”며 놀라워했다.
아이가 다섯 출연 논의 심형탁
김조근 기자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