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대종상영화제 남녀 주연상 후보들이 전원 불참 소식을 전해온 가운데, 배우 이민호와 강하늘이 참석을 확정 지었다.
대종상 측은 '''강남 1970'의 이민호, '스물'과 '쎄시봉'의 강하늘 등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경우, 논란이 불거지기 전부터 스케줄을 조율했고, 참석을 확정 했
앞서 대종상은 인기상 유료 투표 문제, 해외부문 남녀주연상 수상자의 번복과 배우 정보 입력의 오류 등 운영상의 잇단 실수로 빈축을 샀다. 특히 14일 대종상 기자간담회에서 불참자를 시상에서 제외하겠다는 발표는 배우들의 권위와 자존심을 상하게 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제52회 대종상 시상식은 예정대로 20일 오후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