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오 우승, ‘슈스케7’ 논란에 “편집 같은 이슈 없었고 다 좋았다”

케빈오 우승, ‘슈스케7’ 논란에 “편집 같은 이슈 없었고 다 좋았다”

케빈오 우승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슈스케7' 논란과 관련된 생각을 전했다.

20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는 Mnet 예능프로그램 ‘슈퍼스타K7’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우승자 케빈오, 준우승자 천단비가 참석했다.

천단비는 “섭외 없이 내가 지원했다. 논란은 전혀 몰랐다. 노래하는 것만 보고 모니터는 못했다. 참가자 촬영 분량이 많긴 하다. 우리는 그런 것들을 이해하고 나왔다. 나는 아무것도 아닌데, 우리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촬영하는 것이기 때문에 수긍하고 열심히 촬영에 임했다”고 말했다.

↑ 케빈오 우승

케빈오는 “‘슈스케’가 가장 큰 기회라고 생각했다. 한국에서 음악하고 싶으면 ‘슈스케’에 나와야된다고 생각했다. 특히 시즌4,5를 챙겨봤다. 작년 시즌인 곽진언, 김필을 보고 감명을 받았다. 나의 스타일이 특이해도 해볼 수 있다고 했다. 촬영은 재밌었다. 편집 같은 이슈는 없었고 다 좋았다”며 ‘슈스케’ 논란을 일축시켰다.

한편 케빈오는 9개월의 대장정, 174만 여명의 지원자 속에서 시즌 일곱 번째 우승자가 됐다.

케빈오 우승

김조근 기자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