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영등포구)=정일구 기자] 제52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가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렸다.
배우 이유영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52회 대종상영화제 최우수작품상과 감독상 후보에는 ‘국제시장’ ‘베테랑’ ‘사도’ ‘암살’이 올랐으며, 윤제균 감독의 ‘국제시장’이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황정민), 여우주연상(김윤진), 남우조연상(오달수) 등 총 15개 부문에서 16개 후보를 배출했다. 또한 최동훈 감독의 ‘암살’은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하정우), 여우주연상(전지현), 남우조연상(오달수) 등 14개 부문에 후보를 올렸으며 류승완 감독의 ‘베테랑’는 10개 부문, 이준익 감독의 ‘사도’는 7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이날 제52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는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녀주연상 등 총 24개 부문에서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남녀주연상 후보에 오른 배우들이 줄줄이 불참한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시상식 진행 자체에 제동이 걸렸다.
남녀주연상 후보에 오른 배우는 총 9명으로, ‘국제시장’ 황정민, ‘암살’ 하정우, ‘악의 연대기’ 손현주, ‘베테랑’ ‘사도’ 유아인, ’국제시장‘ 김윤진, ’암살‘ 전지현, ’차이나타운‘ 김혜수, ’미쓰 와이프‘ 엄정화, ’뷰티 인사이드‘ 한효주다. 이들은 제각각 드라마, 영화 촬영으로 인해 개인 스케줄로 인해 참석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남녀조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배우들 역시
한편 제52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은 총 24개 부문에서 시상이 진행되며 KBS2에서 오후 7시40분부터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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