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근 기자] 배우 겸 감독 하정우가 영화 ‘허삼관’을 통해 초심을 되돌아봤다고 전했다.
지난 1월 서울 성동구 CGV왕십리에서 감독 겸 배우 하정우, 하지원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허삼관’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하정우는 “영화 ‘허삼관’은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된 것 같다”면서 “배우로서 영화를 찍으면서 잊은 것들, 무감각해진 것들이 다시 살아나고 초심이라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 하정우 “‘허삼관’,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된 작품” |
이어 그는 “어렸을 때 영화를 만드는 일, 참여하는 일을 꿈꾸면서 20대를 보냈는데 그런 감각들이 다시 한 번 생겨나는 작업이었다”면서 “무엇보다 제가 영화인
한편 ‘허삼관’은 위화의 대표작 ‘허삼관 매혈기’를 원작으로, 천하태평, 뒤끝작렬, 버럭성질 허삼관(하정우 분)이 절세미녀 아내(하지원 분)와 세 아들을 얻으며 맞닥뜨리는 일생일대의 위기를 다룬 코믹휴먼드라마다.
허삼관
김조근 기자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