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근 기자] 거미가 복면가왕 코스모스로 밝혀진 가운데 그의 과거 성형 관련 발언이 눈길을 끈다.
거미는 과거 MBC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데뷔 전 주위에서 외모를 지적해 성형수술을 했다”고 고백했다.
당시 거미는 “2003년 데뷔 당시 성형 사실을 밝혔지만 성형이 결코 내 의지는 아니었다”며 “당시 소속사의 권유로 어쩔 수 없이 하게 됐다”고 전했다.
↑ 복면가왕 거미, 과거 성형 관련 발언 보니 “모욕적인 말 셀 수 없이 들었다” |
또 거미는 “혼성그룹 멤버로 데뷔를 준비할 당시 소속사 사장님이 ‘여자 보컬 얼굴이 저게 뭐냐’며 화를 낸 적도 있다”면서 “성형은 내 의지가 아니었다”고 눈물을 보였다.
한편 거미는 22일 MBC '복면가왕'에서 4대째 이어 온 가왕 자리를 다음 가왕에게 넘겼다.
복면가왕 거미
김조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