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가수 이순정이 남모를 고충에 눈물을 흘렸다.
이순정은 23일 오후 서울 홍대 롤링홀에서 신곡 ‘찰떡’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이순정은 “사실 내가 원조 써니이다. 써니는 좋은 의미가 많은 이름이다. 써니로 활동하다 1집 활동을 접고 개명한 후 이순정으로 다시 컴백했다. 16년 만의 컴백이다”라고 밝혔다.
이순정을 응원하기 위해 무대에 등장한 김흥국은 “이순정은 강한 여성인데 마음고생이 많았나보다. 많이 도와 달라”고 이순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0월15일 발매한 ‘찰떡’은 진솔한 남녀의 사랑을 표현한 노래이다.
앞서 이순정은 1999년 1집 앨범으로 데뷔했다. 당시 써니라는 예명으로, 주영훈 작곡의 ‘데미지’로 활동했다. 김수희의 딸이자 엄마의 가창력을 그대로 물려받은 트로트 신예이기도 하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