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민주화 운동의 거목, 古김영삼 전 대통령의 과거가 재조명 됐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특집이 전파를 탔다.
지난 22일 새벽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이 전해졌다. 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주치의 오병희 원장의 이야기에 따르면 고열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한 김 전 대통령은 혈액 감염 증세로 치료를 받던 중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칼국수, 조깅, 대도무문(大道無門).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을 떠올릴 때, 빼놓을 수 없는 단어들이다. 대통령 재임 기간에도, ‘칼국수’를 즐겨 먹었던 김 전 대통령. 청와대 오찬에서도 칼국수는 매번 빼놓지 않고 등장하는 메뉴였다. 소박하고 서민적인 칼국수는 그의 절약과 청렴, 개혁 의지를 드러내는 음식이었다.
↑ 사진=리얼스토리 눈 캡처 |
임기 말에는 국가 파산 위기를 맞이하기도 했다. 독재정권, 산업화, 민주화시기를 겪은 그의 파란만장한 40년 정치 인생. 마지막에는 ‘통합’과 ‘화합’을 바라며 세상을 떠났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