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윤은혜 주연의 영화 ‘사랑후애’(愛) 개봉이 연기됐다.
25일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했던 한중합작 멜로영화 '사랑후애(愛)'(감독 어일선/제작 리옌엔터테인먼트)가 결국 2016년으로 연기됐다. 한중일 동시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내년 개봉일도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지난 2월 크랭크업한 박시후 윤은혜 주연 ‘사랑후애’는 꿈을 잃은 남자가 아내가 죽은 후 아내의 깊은 사랑을 알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 ‘플라스틱 트리’ ‘사이에서’를 연출한 어일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박시후는 극 중 항공사에 근무하는 전직 조종사 김성준 역을 맡아 윤은혜와 커플 호흡을 맞췄다.
'사랑후애'는 박시후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또한 윤은혜가 최근 중국 예능프로그램에서 표절논란에 휩싸
이로써 박시후는 영화보다 드라마를 통해 브라운관에 먼저 복귀하게 됐다. 그가 주연을 맡은 OCN 드라마 '동네의 영웅'(가제)는 2016년 1월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