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호가 코코엔터테인먼트(이하 코코)의 파산에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한 차례 더 제기됐다.
디스패치는 26일 기존 코코를 없애고 새 코코 설립 계획을 담은 1년 전 계획서를 입수해 공개했다.
계획서에 따르면 코코가 파산하지 않는 이상 '겸업금지' 약속을 한 김준호가 새 회사를 차릴 수 없기에 소액 주주들의 회생 요구에 응하지 않고 파산하도록 내버려뒀다는 주장이다.
디스패치는 코코 소속이던 김대희가 차린 JD브로스가 코코와 김준호가 관련이 있다고도 주장했다. "JDB와 엮여있는 통장이나 차용증 등이 유출되면우리가 다칠 뿐 아니라 투자 자체가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라는 보고 메일도 공개, 김준호에게 의문을 제기했다.
앞서 김준호는 코코 사태와 관련해 제기된 주장들에 대해 억울함을 몇 차례 주장한 바 있다.
한편 코코 사태는 지난해 11월
최근 법원은 부채 초과 및 지급 불능 상태인 이유로 코코엔터에 파산 선고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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