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첫눈, 오늘(26일) 날씨 다시 보니…“교통안전 유의해야 된다”
서울 첫눈 소식에 이어 오늘(26일) 날씨에 관심이 향하고 있다.
26일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발생된 눈 구름대가 유입되어 경남북서 내륙 일부 지역인 거창, 함양, 산청 등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고 있으며, 남북에서는 아침부터 대전과 천안에서 눈발이 날리고 있다"며 "오전 대전과 천안에도 올해 첫눈이 내렸다"고 전했다.
오늘 대전과 천안에 내리고 있는 눈은 함박눈은 아니지만 점차 눈송이가 늘어나면서 조금씩 쌓여 가고 있으며, 예상 적설량은 충남서해안 2~5cm, 대전, 천안, 세종, 충남내륙 1~3cm이다.
↑ 서울 첫눈, 오늘(26일) 날씨 다시 보니…“교통안전 유의해야 된다” |
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권에 들겠다. 전국의 날씨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서울을 비롯 경기남부, 강원북부, 충청남북
특히 곳에 따라 바람마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져 춥겠으며, 당분간 출퇴근때 두툼한 옷과 함께 눈·비가 내린 후 도로가 얼어 미끄럼과 교통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하기도 했다.
서울 첫눈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