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유영이 영화 ‘간신’으로 여자 신인상을 차지했다.
26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제3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여자 신인상은 영화 ‘간신’의 이유영이 차지했다.
이유영은 “이유영 입니다. 감사합니다”고 자신을 소개하며, “저번 주에 영화 ‘봄’으로 상을 받았는데 ‘간신’으로 상을 받을 줄 몰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설중매 역할 어렵다고 감독님에게 징징 했는데 믿어주신 감독님 저 상 받았어요. 감사해요”라고 외쳤다.
또한 “너무 많은 여자 배우들이 시스루 한복을 입고 추위 속에서
한편 지난 1963년 출범한 이후 올해로 36회를 맞이한 청룡영화제는 한국영화의 발전과 진흥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된 시상식으로 4년 연속 MC로 호흡을 맞추는 김혜수와 유준상이 사회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