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근 기자] 이정현이 청룡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26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제36회 청룡영화제가 개최됐다. 이날 이정현은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정현은 수상을 생각하지 못했던 듯 눈물을 쏟아내며 "제가 상 탄 걸 계기로 다양성 영화들이 사랑받아서 한국 영화들이 더욱 발전되면 좋겠다"고 영화에 대한 진심을 표현했다.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는 그저 열심히 살면 행복해질 줄 알았던 수남(이정현)의 파란만장한 인생역경을 그린 생계밀착형 코믹 잔혹극이다. 다양성 영화 중 흥행은 물론 해외 러브콜까지 받았다. 안국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지난 8월 개봉해 큰 사랑을 얻었다.
↑ ‘청룡영화제’ 이정현, 여우주연상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어떤영화? |
이정현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김조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