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이정현 청룡 영화제 여우 주연상 수상, 과거 발언도 화제
↑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사진출처=스타투데이 |
배우 이정현이 ‘청룡영화상’에서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면서 영화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는 그저 열심히 살면 행복해질 줄 알았던 수남(이정현)의 파란만장한 인생역경을 그린 생계밀착형 코믹 잔혹극입니다.
총 예산 3억원으로 제작된 영화로, 이정현 역시 노 개런티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무대에 오른 이정현은 “쟁쟁한 분들이 계셔서 못 받을 거라고 생각했다. 정말 작은 영화라”라며 “이를 기회로 다양성 영화들이 더 관심을 받아 한국 영화가 더 발전되면 좋겠다”는 소감과 함께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또 과거 인터뷰에서 촬영현장에 대해 이정현은 "촬영 스태프 거의 다 재능기부를 하는 영화였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촬영 현장도 좋았고 사람들도 다 좋았다. 돈은 크게 생각하고 있지 않았다. ‘명량’같은 상업 영화는 개런티를 많이 받을 수 있지만 ‘성실한
한편 청룡영화제는 한국영화의 질적 향상과 국내 영화산업의 진흥 발전을 위해 1963년 제정돼 올해로 36회를 맞았으며 4년 연속 배우 김혜수 유준상이 진행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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