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아리랑TV 요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쿡킹 파서블(Cooking Possible)’이 첫 선을 보인다.
‘쿡킹 파서블’은 세계 어느 곳에 내놔도 손색없는 한식을 해외 시청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아리랑TV가 기획한 한식 현지화 레시피 쇼다. 기존의 편견과 고정관념을 깨고, 단순하게 먹는 ‘쿡방’에서 탈피한다는 전략이다.
한식 대사 정윤희 셰프의 딸 장엘 리가 ‘쿡킹 파서블’ 안방마님으로 나선다. 그를 필두로 어벤져스급 셰프 군단이 한식 세계화에 도전할 예정.
셰프들은 매회 한국문화와 한국인의 삶이 담긴 한식 메뉴를 선정하고 판정단 앞에서 한치의 양보 없는 한식 현지화 요리대결을 펼친다. 돼지고기, 소고기 등 주제가 주어지고 미국, 중국, 유럽 동남아 등 전 세계에 퍼진 수많은 나라 가운데 한 나라가 현지화 국가로 채택된다.
첫 방송 주제는 돼지고기롸 최대소비국 중국의 입맛을 사로잡으라는 미션이 내려진다. 셰프 김유아와 목진화는 100% 중국 식재료와 양념만 사용해 한식을 만들어 주위를 놀라게 했다고.
이들뿐만 아니라 꽃미남 셰프로 유명한 황요한, 김호윤, 이진호를 비롯해 이혜정 요리연구가의 딸인 고준영, 두바이 버즈알아랍호텔 출신인 7성급 맛의 예술가 데니스 김, 아리랑라디오 리포터 출신의 라이언 셰프도 출연한다.
‘쿡방 파서블’은 오는 30일 오전9시에 첫 방송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