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재영이 영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홍상수 감독)로 제9회 아시아태평양영화상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지난 26일(현지시각)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정재영은 “홍상수 감독님과 김민희씨, 스태프, 김동호 위원장님 및 심사위원분들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재영은 이번 영화로 로카르노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한
아시아태평양영화상은 호주 브리즈번 시가 유네스코와 국제영화제작자협회와 함께 하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70여개국에서 290편 이상이 출품돼 수상 후보에 올랐다. 최종적으로 총 22개국가 39편의 작품들이 수상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