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워니, 영원히 소년이 된 남자…그의 안타까운 사연은?
영원히 소년으로 살게된 BJ워니가 소개됐다.
27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인터넷 방송 BJ '워니'의 이야기를 다뤘다.
BJ워니는 초등학생의 외모를 가졌지만, 실제 나이는 25살인 성인 남성. 그의 외모가 초등학교 모습에서 멈춰 있는 것은 초등학생 나이 그대로 뼈가 자라지 않는 희귀병을 앓고 있기 때문이다.
↑ BJ워니 |
실제로 그의 키는 초등학교 2학년 때 모습 그대로라고 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가 희귀 질병 판정을 받은 이후에는 친구들과 뛰어 노는 것도, 음식물을 씹어 먹는 것도 제대로 할 수가 없었다는 사연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외출을 극도로 자제하며 살고 있는 그가 외부와 소통하는 유일한 창구는 바로 인터넷 방송. 그러나 인터넷 방
그는 인터넷 방송을 시작한 지 한 달만에 방송을 접었다고 알려졌다. 이유는 그를 향한 도 넘은 악플 때문이었다. 악플에 대한 심리적인 부담을 견디지 못한 그는 방송을 접었지만, 이내 자신이 외부와 소통할 수 있는 것은 인터넷 방송 뿐이라며 방송을 다시 시작했고 활기를 찾았다고 한다.
/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