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좋다’ 김가연 딸 서령 양이 아빠 임요환에 대해 언급했다.
28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김가연 임요환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진 가운데, 서령 양은 임요환에 대해 "원래 처음부터 가족이었던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서령 양은 "난 솔직히 게임에 대해 잘 모른다. 아빠가 유명한 사람인 줄도 몰랐다. 그냥 엄마가 좋아하는, 엄마를 좋아해주는 사람이고 나한테도 필요한 사람이었다. 그래서 어떻게 대해야할지 잘 모른다"
이어 "내가 먼저 다가간 것도 있는데 그만큼 아빠도 거부감 없이 진짜 딸같이 다 해줬다. 원래 처음부터 가족이었던 거 같다"고 밝혔다.
한편 김가연과 임요환은 오랜 교제 끝 2011년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인 부부 사이가 됐다. 지난해 8월 아이를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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