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브로디 2년만의 재도전, 박진영 혹평 딛고 "합격"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K팝스타5’에 재도전한 브로디가 1라운드에 합격했다.
2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5’에서 브로디는 메간 트레이너의 ‘Dear Future Husband’를 선곡해 본선 1라운드 무대를 꾸몄다.
박진영은 브로디에게 “2년 전 이 더 나았던 것 같다. 제대로 소화하는게 아니라 흉내만 내는 것 같다”라며 “당황스럽다. 좋은 얘길 해주고 싶은데 기대에 못 미치는 무대였다”라며 불합격을 줬다.
그러나 양현석은 “나는 다른 관점에서 보겠다. 내가 보기엔 오늘 좀 긴장했다”라며 “11세 때는 세상물정을 몰라서 겁이 없었다. 지금은 세상을 좀 알았다. 얼마나 부담되겠냐”라고 브로디를 이해했다. 이어 “얼마나 늘었는지 확인해 보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라며 “합격”이라고 말했다.
유희열은 “노래고 뭐고 다 떠나서 이상하게 뭔가 애틋한 마음이 들었다. 예전엔 아기 같았는데 철든 것 같다”라며 “브로디는 뭔가 힘이 있다. 예전보다 많이 성장해온 모습에 자기 것을 보여줄 기회를 주고 싶다”라고 합격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