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김수현이 팬들의 정성을 모아 기부에 동참했다.
구세군자선냄비본부 측은 2일 "전날 서울광장에서 열린 구세군자선냄비 시종식에서 김수현이 사랑의 쌀 11.1톤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수현이 기부한 쌀은 다국적 팬
들이 지난해 3월 진행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종방연에 보낸 쌀화환 520kg과 지난해 7월 김수현의 데뷔 7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보낸 쌀화환 730kg, 지난 5월 KBS 2TV 드라마 '프로듀사' 제작발표회에 도착한 쌀화환 9.85톤을 모은 것이다.
김수현이 기부한 사랑의 쌀은 전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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