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비평가위원회(National Board of Review)가 2015년 최고의 영화로 ‘매드 맥스:분노의 도로’를 선정했다.
100년 전통의 가장 권위있는 영화비평가기구로 꼽히는 NBR이 액션영화를 최우수 작품상에 선정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지난해 최고의 영화로는 독립영화에 속하는 ‘모스트 바이어런트 이어(A Most Violent Year)’였다.
밀러 감독이 30년만에 내놓은 ‘매드 맥스:분노의 도로’는 물과 기름을 가진 자들이 지배하는 희망 없는 22세기, 살아남기 위한 미친 폭렬 액션을 선보이는 재난 블록버스터. “액션 장르의 새 장을 열었다”는 격찬을 받은 작품이다. 150여대의 차량의 등장과 자동차에 카메라를 장착한 후 진행한 실사 촬영, 톰 하디와 샤를리즈 테론, 니콜라스 홀트 등 배우들의 스턴트 액션
남우주연상은 영화 ‘마션’의 맷 데이먼이 차지했으며 여우주연상은 ‘룸’의 브리 라슨이 받는다. 남우조연상은 ‘크리드’의 실베스터 스탤론, 여우조연상은 ‘헤이트풀8’의 제니퍼 제이슨 리가 수상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