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훈훈한 소식이 따뜻함을 더하고 있다.
국내 대표적 ‘선행 스타’ 개그맨 유재석과 배우 차인표-신애라 부부 등이 한 뜻으로 통했다.
밥상공동체복지재단(대표 허기복) 측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유재석은 4000만원에 이르는 8만장의 연탄을 기부했다. 유재석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2000만원씩 후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18일 차인표-신애라 부부는 연탄 20만장을 기부했다. 금액으로는 1억원에 이르며 서울 지역 연탄사용 가구의 25%에 맞먹는 물량이다.
관계자는 “좋은 일에 힘써주는 분들에 정말 감사한 마음을 갖고있다”며 “언론을 통해 알려지길 꺼렸지만 마음까지 추워지는 연말에 많은 분들에게 힘이 될 소식이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