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백재호 감독이 ‘그들이 죽었다’라는 제목에 대해 설명했다.
2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영화 ‘그들이 죽었다’ 언론시사회가 열려 백재호 감독과 출연배우 이화와 김상석이 자리했다.
이날 백재호 감독은 영화 제목에 대해 “영화 속 밴드 이름인데, 촬영할 때는 ‘그래도 괜찮아’였는데, 2012년 찍고 2013년에 다시 찍으면서 ‘그래도 괜찮아’라는 제목이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다. 삶에 자극을 주는 내용으로 내용을 바꾸게 됐다”고 말했다.
‘그들이 죽었다’는 되는 것도 없고 하는 것 없는 청춘들이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세상에 흔적을 남기기 위해 발버둥치는 모습들 그린 작품이다, 제 19회 부산 뉴 커런츠 부문에서 첫 선을 보인 뒤 제40회 서울독립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12월10일 개봉.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