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조 일렉트로닉 밴드 펫샵보이즈가 2015 MAMA에 전격 출연, 현재 진행형의 전설을 입증했다.
2일 오후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AWE)에서 2015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이하 2015 MAMA)가 진행됐다.
펫샵보이즈는 1986년 데뷔, 올해로 32년째 활동 중인 영국의 2인조 일렉트로닉 밴드. 2015 MAMA를 위해 특별히 홍콩을 찾은 이들은 히트곡 ‘Go West’, ‘Always on my mind’, ‘What have I done to deserve this’ 등의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펫샵보이즈는 에프엑스와 함께 ‘Vocal’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며 그 의미를 더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MAMA는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해 꾸준한 진화를 거듭해오다 2009년부터 MAMA로 변모, 2010년부터 마카오를 시작으로 싱가포르에 이어 2012년부터 4회 연속 홍콩에서 개최되고 있다.
단순한 음악 시상식을 넘어 음악으로 전 세계 음악 팬들과 아티스트가 하나가 되는 교류와 소통의 장으로 발돋움한 2015 MAMA는 프리위크 프로그램을 신설, 홍콩을 찾은 중소기업들을 지원하는가 하면, 전문 부문 시상을 통해 아시아 각국 음악 전문가들의
2015 MAMA에는 싸이, 빅뱅, 씨엘, 아이콘, 소녀시대 태티서, 샤이니, 에프엑스, 엑소, 박진영, 갓세븐, 몬스타엑스, 방탄소년단, 세븐틴, 산이, 자이언티, 제시, 현아, 펫샵보이즈, 주윤발, 채의림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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