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사제들'이 11월에 개봉한 한국영화 처음으로 관객 500만명을 돌파했다.
3일 이 영화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검은 사제들'은 개봉 29일째인 이날 오전 8시30분까지 관객 3천936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가 500만2천4
최근 11월 개봉 한국영화 가운데 종전 최고 기록인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480만1천527명을 넘어 개봉 5주차에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검은 사제들'은 뺑소니 교통사고 이후 의문의 증상에 시달리는 한 소녀를 구하려고 분투하는 두 신부의 이야기를 그렸다. 김윤석과 강동원이 신부로 출연했고, 박소담이 악령이 깃든 소녀를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