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위에화 엔터테인먼트가 기획한 씨스타 동생그룹이 데뷔할 예정이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4일 '우주소녀'라는 이름의 걸그룹이 내년 초 데뷔를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우주소녀는 한국인과 중국인 멤버를 포함해 12인조로 꾸려진다. 그동안 데뷔했던 걸그룹 중 K POP 최대 규모이고, 한·중 양국에서 현재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두 기획사의 합작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주소녀는 지난 4월 상호 매니지먼트 계약을 통해 손잡은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와 위에화 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합작 프로젝트다. 멤버들은 한국과 중국을 넘어 범 아시아권을 커버할 수 있는 스타성을 고려해 선발됐으며 보컬, 댄스, 연기 등 각각 특화된 분야에 뛰어난 실력을 자랑한다. 데뷔와 동시에 국내는 물론 중국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양측은 "K POP 최대 규모 걸그룹이라는 특성을 살려 이전에는 볼 수 없던 스케일의 퍼포먼스와 멤버별 특성을 살린 다양한 조합의 유닛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케이윌, 씨스타, 보이프렌드, 정기고, 매드클
또한 2009년에 설립된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한경, 유니크, 조비창, 아두, 아란, 황정, 안우기, 장야오 등 중국 거물급 스타들이 대거 소속된 중국 최고 기획사로, 올해 상하이 증시에 상장하며 사세를 확장해 가고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