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내부자들’(우민호 감독)이 5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김윤석 하정우 주연의 영화 ‘추격자’(504만 6096명)를 넘고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흥행 5위에 랭크될 전망이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내부자들’은 개봉 3주차인 지난 주말(4일~6일) 79만 9892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495만 882명으로 집계됐다.
이 영화는 유력한 대통령 후보와 재벌 회장, 그들을 돕는 정치
‘에식스호’ 실화를 다룬 해양 재난 블록버스터 '하트 오브 더 씨'는 29만 명을 모은 33만 9천여 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검은 사제들’은 15만 명을 동원하며 3위에 올라 지치지 않는 뒷심을 보여주고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