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박소담이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박소담은 7일 오후 서울 동작구 아트나인에서 진행된 2015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에서 “너무 감사드린다. 연기가 재밌고 행복해서 학교를 쉬지 않고 쭉 다니고, 단편영화도 계속 찍고 그랬다. 그러다 작년 2월에 졸업을 하고 큰 세상에 나와서 부딪혀야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많이 부족한 저를 믿고 캐스팅해주신 류승완 감독님, 이준익 감독님, 김조광수 대표님 등 너무 감사드리는 분들이 많은데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게 자리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더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사진=정일구 기자 |
이날 시상식에선 최고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여성영화인상과 제작자상, 감독상, 다큐멘터리상, 연기상, 기술상, 홍보마케팅상과 신설된 신인연기상과 각본상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2014년 11월에서 2015년 11월까지 개봉작을 대상으로 ‘여성영화인축제’의 ‘올해의 여성영화인상’후보선정위원회가 선정했다. 이중 연기상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여성영화인으로 구성된 (사)여성영화인모임 회원과 이사진의 의견을 종합해 선정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