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영화 ‘인천상륙작전’이 지난 4일 크랭크인 했다.
‘인천상륙작전’은 한국전쟁의 전세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킨 군번 없는 특수부대원들의 치열한 전투와 희생을 그린 감동 작품이다. 이정재, 이범수, 리암 니슨, 진세연, 정준호, 김선아, 추성훈, 박철민, 김병옥, 김영애, 박성웅, 존 그리스까지 화려한 라인업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정재는 작전명 ‘X-RAY’를 이끈 수장인 대한민국 해군 대위 장학수 역을 맡아 카리스마를 발휘할 예정 이범수는 전략 전술 장교이자, 인천을 장악한 인천방어지구사령관 림계진 역으로 분해 이정재와 첨예한 대립을 이룬다.
‘테이큰’ 시리즈, ‘배트맨 비긴즈’ ‘타이탄’ ‘논스톱’ 등에 출연한 리암 니슨은 처음으로 한국영화에 출연한다. 그는 국제연합군(UN군) 최고사령관 더글러스 맥아더 역을 맡았다. 그는 인천상륙작전의 사령관으로 모든 작전을 진두지휘하는 맥아더 장군 역으로 극의 긴장감을 더할 것이다.
진세연은 북한군이 점령한 인천 시내 병원의 간호사 한채선 역으로 분한다. 뿐만 아니라 박철민은 해군 첩보대원 남기성 역을 맡았으며, 김병옥은 림계진의 이발사이자, 중요한 열쇠를 쥔 인물 최석중을 분한다.
정준호는 켈로부대 인천지역 대장 서진철로 분해 장학수를 도와 인천상륙작전의 첩보 임무를 수행한다. 김선아 또한 켈로부대 중요직책 김화영 역을 맡았고 박성웅은 인민군 검열대장 박남철 역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추성훈은 북한군 작전참모의 호위를 맡는 북한군 백산 역을 맡아 화려한 액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며, 김영애는 이정재의 어머니 나정님 역할을 맡아 전쟁이 끝나고 아들이 돌아오기만을 바라는 모성애을 선보인다.
리암 니슨과 함께 출연하는 존 그리스는 국제연합군(UN군) 공군참모총장 반덴버그 역으로 출연을 확정해 기대를 높인다. 내년 개봉 예정.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