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연봉이 화제다.
프로축구연맹은 지난해 4월 2014년 K리그 22개(클래식 12개, 챌린지 10개) 구단의 선수 현황과 20개 구단(군팀 상주상무 및 안산경찰청 제외) 선수 기본급 및 각종 수당(승리수당, 출전수당, 성과급 등 기타수당. 이상 추정치)을 더한 연봉을 산출해 발표했다. 수당 중 승리수당의 승률은 지난 3년(2011~2013)간 팀별 승점 대비 승률을 근거로 산출했다.
K리그 클래식 11개 구단(상주상무 제외) 전체(국내 및 외국인) 소속선수의 연봉 총액은 754억 6200만원이며 평균 연봉은 1억 9300만원이다.
국내선수 연봉 총액은 576억 8700만원, 1인당 평균 1억 6300만원이다.
지난해 발표한 클래식 총 14팀의 국내선수 1인당 평균 연봉은 올해보다 1700만원 적은 1억 4600만원으로, 강원, 대구, 대전 3팀이 챌린지로 강등됨에 따라 올해 다소 상승했다. 외국인선수 연봉 총액은 177억 7500만원으로 1인당 4억 9400만원이다.
구단별로는 전북이 1인당 평균
국내 선수 최고 연봉 1~3위에는 11억 1400만원의 전북 이동국과 10억 7000만원의 울산 김신욱, 8억 3200만원의 수원 김두현이 올랐다.
외국인 선수 최고 연봉자는 몰리나(서울)로 13억 2400만원이며, 이어서 레오나르도(전북) 11억 8500만원, 제파로프(성남) 11억 1600만원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