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김용준, 각각 새로운 사랑 시작해…과거 이별 언급했던 이유는?
황정음 이영돈 커플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과거 남자 친구 김용준과 결별을 공개적으로 암시한 에피소드가 화제다.
황정음은 지난 1월 MBC '킬미, 힐미' 제작발표회 당시 김용준에 대해 묻자 "연락 안 한다. 헤어질 때가 됐다"고 대답했다.
↑ 황정음, 이영돈, 김용준 |
황정음의 갑작스러운 결별 언급에 순간 제작발표회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이에 황정음은 "왜 웃어요? 진짜예요"라고 발끈했다.
황정음은 다툰 이유를 묻자 "촬영하느라 바쁘고 감기도 걸렸다. 저녁이라도 맛있는 것 먹고 싶어서 식당을 예약하라고 했는데 예약을 안 해놔서 집어치우라고 했다"며 "9년 되면 이런가 봐요. 헤어질 때 됐어요"라고 말해 현장을 다시 한 번 웃음
이후 지난 5월 올해로 열애 10년 차가 된 두 사람은 헤어짐과 재결합을 반복한 끝에 결국 갈라서 충격을 줬다.
한편 황정음은 8일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다고 전격 인정했다. 김용준 역시 같은날 일반인 여자친구와의 열애 사실을 알렸다.
황정음, 이영돈, 김용준
/온라인 뉴스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