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J.J.에이브럼스 감독이 한국 영화산업에 대해 언급했다.
J.J.에이브럼스 감독은 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서울에서 진행된 영화 ‘스타워즈:깨어난 포스’(감독 J.J.에이브럼스)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영화산업은 매우 훌륭할 뿐만 아니라 강인한 힘이 있다. 봉준호 감독과 절친한 사이이다. 오늘도 전화상담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스타워즈’라는 작품을 제작하기 위해서 많은 작품을 봤는데 한국 작품도 많이 봤다. 영감도 받고 자신감도 얻었다”며 “장르간의 뛰어넘는 요소가 많이 있다고 느꼈다. 매우 강한 감동과 드라마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스타워즈’에도 이런 걸 도입하려고 생각했다. 다양한 장르간의 요소를 통합해서 스토리텔링을 하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 사진=곽혜미 기자 |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는 1977년부터 오랜 역사와 세계적인 팬덤을 자랑하는 ‘스타워즈’ 시리즈의 7번째 작품이다. 오는 17일 개봉.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