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가수 오월이 김창렬 폭행 고소와 관련 노이즈 마케팅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가수 오월은 지난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먼저 기다리던 데뷔앨범이 발매 됨에 앞서, 이런 안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제가 이렇게 글을 적게 된 이유는 저의 개인적인 심경을 여러분들께 말씀 드리고 싶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는 “새로운 회사를 만나게 되었고, 저의 능력을 높게 평가해 주신 덕분에 샤이타운뮤직 식구로 함께하게 됐다”며 “앞서 제 활동 상황을 말씀 드린 이유는 결코 이번 사건이 앨범에 대한 노이즈 마케팅이 아니라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하는 마음 때문이다. 어떤 한 사람의 인생을 이용해 저의 앨범을 마케팅 할 마음이 전혀 없다. 또한 소송과 고소는 돈을 바라고 한 게 아니다”고 적었다.
↑ 사진=MBN스타 DB, 엔터102 |
앞서 오월은 전 소속사 대표인 김창렬에게 수차례 뺨을 맞았고 돈을 빼앗겼다며 서울 광진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에 김창렬은 억울함을 호소하며 법정대응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