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배우 황정민이 윤종빈 감독의 신작에 출연한다는 소식에 소속사가 입장을 표명했다.
10일 오전 소속사 샘컴퍼니 관계자는 MBN스타에 “결정 된 것도 없고 협의 중인 것도 없다. 현재 다음 작품으로는 류승완 감독의 영화 ‘군함도’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날 한 매체는 황정민이 최근 윤종빈 감독의 신작 ‘공작’ 출연을 놓고 협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공작’은 남북한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의 성사를 위해 양측 관계자들이 물밑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알려져 있다.
↑ 사진=MBN스타 DB |
2015년 한 해에 ‘국제시장’ ‘베테랑’ ‘히말라야’까지 영화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황정민이 개봉을 앞두고 있는 ‘검사외전’에 이어 또 어떤 작품으로 관객들과 만날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황정민이 출연하는 ‘히말라야’는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 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16일 개봉.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