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귀환 스타워즈, 데이지 리들리 "강력한 여성 역할 맡아 영광"
↑ 10년 만에 귀환 스타워즈/사진=스타투데이 |
배우 데이지 리들리가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여성 캐릭터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영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감독 J.J. 에이브럼스)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J.J. 에이브럼스 감독과 배우 데이지 리들리, 존 보예가, 아담 드라이버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데이지 리들리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에서 레아 공주에 이어 '스타워즈' 시리즈의 두 번째 여성캐릭터 레이 역을 맡아 연기했습니다.
이날 데이지 리들리는 "'강력한 여성 역할을 제가 할 수 있다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하며 "레아 공주의 뒤를 따라서 강인한 여성상이 극에 나와 좋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레아공주와 다른 점은 그가 공주로서 지원을 많이 받고 이 자리에 있다면, 레이는 아무것도 아닌 것에서 만들어간다는 차이점이 있는 것
편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는 월트디즈니사가 이 시리즈를 창조해낸 루카스필름을 인수한 후 처음 내놓은 작품입니다. 새로운 감독과 캐릭터로 달라진 모습을 선보입니다.
전작이자 에피소드 3인 '스타워즈: 시스의 복수'가 2005년 개봉된 이후 10년 만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