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타임 인피니트’ 우현 “숙소 촬영 싫어…스태프 발 냄새 나” 농담

[MBN스타 유지훈 기자] 인피니트 우현이 ‘쇼타임’의 주된 배경이 숙소가 아닌 이유를 설명했다.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CGV에서는 케이블방송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쇼타임 인피니트’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인피니트 이성열을 제외한 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호야, 엘, 이성종이 참석했다.

이날 우현은 “리얼리티 찍기 전에 설문조사를 했다. 우리 멤버들 모두 ‘촬영하기 싫은 것’이라는 질문에 숙소라고 썼다. 그 이유는 그전에도 숙소에서도 많이 찍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 사진=천정환 기자

이어 “더 큰 그림을 보자, 더 큰 그릇을 가지자는 생각에 이렇게 했다. 야외처럼 넓은 곳에서 뛰어노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그리고 예전에 숙소에서 촬영을 하면 많은 스태프가 왔다가 나가는데 그때 발 향기가 어마어마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쇼타임 인피니트’는 아이돌 가수 6년차 인피니트의 고민과 성찰, 멤버들간의 관계를 통해 아티스트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는다. 10일 오후 6시 첫 방송된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