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과 관련한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전 남편의 최측근인 김모씨가 입을 열었다.
김씨는 10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쪽은 억울해도 참고 살아가는데, 방송에 나가서 피눈물을 흘리며 거짓을 이야기 하니, 여러군데서 불거지는 것 아닌가"라고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전 남편의 빚 상환과 관련해 "신은경은 전 남편의 빚을 대신 갚고 있지 않다.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고 있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억울하다면 떳떳하게 눈에 보이는 증거로서 해명하면 될 일이고, 거짓말을 했다면 방송에 나가 어설픈 해명을 하기보다 '죄송합니다'라고 말하고 자숙을 보여주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논란의 최대 쟁점인 '거짓 모성애' 논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신은경은 이혼 후 8년이라는 시간 동안 장애를 가진 아들을 단 두번 찾아왔으며, 이마저도 '힐링캠프' 출연 직전, 사이가 좋게 보이는 설정샷을 담기 위
마지막으로 김씨는 "전 남편은 내게 '이제 논란이 제발 그만 됐으면 한다. 구순을 앞둔 노모와 아이를 위해서라도, 당사자와 관계자들이 소모적인 다툼을 벌이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며 전 남편의 심정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