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세상에 이런일이’에 맨발의 사나이가 등장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이하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맨발로 살아가는 ‘맨발의 포돌이’ 이영욱 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이영욱 씨는 맨발로 길을 걸어 다니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후 이영욱 씨는 발을 얼굴만큼이나 지극정성으로 관리하는 등 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 사진=세상에 이런일이 캡처 |
이후 그는 맨발로 길을 걸어 다니 게 된 이유를 언급했다. 이영욱 씨는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과거 중독 수준으로 술을 좋아했다”며 “그러던 어느 날 술을 마시고 사고 난 사람을 목격하게 됐다. 이후 술을 끊고 마라톤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