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서태훈, 분량 챙기기 실패…“집에서 TV보는 줄”

[MBN스타 유지훈 기자] 개그맨 서태호가 오랜만의 예능 출연에 긴장감을 덜치지 못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서는 출연진이 서태화의 숨겨진 매력을 찾아보는 과정이 그려졌다.

서태훈은 서태화의 유창한 외국어 실력, 노래 실력에 놀라워 하며 한 마디도 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는 “입맛만 다시고 있다”는 유재석의 말에 “집에서 텔레비전 보는 줄 알았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 사진=해피투게더 캡처

박명수는 서태훈의 분량을 챙기기 위해 ‘개인기 일발 장전’이라고 지시하려는 것을 “개인기 일발 장진”이라고 실수했다. 서태훈은 모든 것이 잘 풀리지 않음을 느끼며 “아까 아홉수 못 느낀다고 말했지만 오늘 좀 느껴진다”고 뱉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