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앵커가 싸이에게 너스레를 떨었다.
10일 방송된 ‘손석희의 뉴스룸’에서는 싸이가 출연해 정규 7집 ‘칠집싸이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손석희 앵커는 “녹화 전 하늘을 계속 봤다”며 “싸이씨가 전에 방송처럼 헬리콥터 타고 나올줄 알았다. 월드스타라는 표현
싸이는 “월드스타라는 표현은 조금 민망하다. 그 단어 자체가 정확히 틀을 주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손석희는 “‘칠집싸이다’가 청량음료 사이다를 염두에 둔 것인지?”라고 물었고, 싸이는 “예 중의어가 맞다. 항상 숫자에 이름을 넣어 뭔가를 표현하려고 하는 편이다. 그래도 청량음료 이름을 살짝 바꿔서 해봤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