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송창의가 프랑스인 파일럿으로 또 한 번의 변신을 예고했다.
뮤지컬 ‘레베카’에서 젠틀한 영국신사 ‘막심’으로 공백을 무색케 한 화려한 귀환을 알린 송창의가 총 제작비 250억 원이 투입된 창작 뮤지컬 ‘마타하리’의 ‘아르망’역에 캐스팅 되면서 연달아 무대 위에 오른다.
‘마타하리’는 제 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총살당한 마타하리의 드라마틱한 일생을 바탕으로 하는 작품이다. 19세기 말의 파리와 물랑루즈 무대를 그대로 재현하며 전 세계가 전율할 뮤지컬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송창의가 연기하는 아르망은 마타하리와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는 프랑스 군 소속의 항공사진을 찍는 파일럿으로 마타하리와 만난 수많은 사람들 중 그녀의 진정한 내면을 볼 줄 아는 유일한 인물이다.
한편 뮤지컬 ‘마타하리’는 2016년 3월25일부터 6월12일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