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통행료 4.7%↑, 일관성없는 정책? 면제할 땐 언제고…
정부가 4년 만에 고속도로 통행료를 올리기로 했다.
평균 4.7% 인상되는데, 서울에서 부산까지 요금은 1,300원이 오른다.
정부가 오는 29일부터 고속도로 통행료를 평균 4.7% 올리기로 하면서 부담은 더 커지게 됐다.
승용차를 기준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1,300원, 광주까지 900원, 강릉까지는 600원이 오른다.
민자고속도로 10곳 가운데 천안-논산 고속도로를 비롯한 5곳의 요금도 200원에서 400원가량 오른다.
↑ 고속도로 통행료 4.7%↑ |
현재 고속도로 통행료는 원가의 83% 수준에 불과해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고속도로 통행료 인
다만, 올해 광복절 연휴 당시 통행료를 면제해 준 정부가 1년도 안 돼 인상 계획을 내놓으면서, 정책에 일관성이 없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고속도로 통행료 4.7%↑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